직장 이전에 맞춰 집을 살 때 잔금일과 출근 시작일 조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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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 옮겨지는 날에 맞춰 집을 샀더라도 잔금과 이사를 같은 날에 끝낼 필요는 없다. 새 사무실 출근일이 확정되면 현재 집에서 다닐 수 있는 기간과 새집을 인도받는 시점을 먼저 연결해야 한다.
출근 시작일에서 거꾸로 배치한다
새 사무실로 첫 출근하기 전 최소 하루는 새 경로를 시험할 시간으로 남긴다. 잔금일 당일에 이사와 출근 준비를 몰아넣으면 열쇠 인도나 청소가 늦어질 때 대체할 여유가 없다.
잔금과 이삿짐 도착을 분리한다
소유권 이전과 열쇠 인도가 끝난 뒤에야 짐을 넣을 수 있는지 중개인에게 확인한다. 장거리라면 잔금일에는 필수 짐만 들고 이동하고, 큰 짐은 엘리베이터 예약이 가능한 다음 날 받는 편이 안전하다.
매도대금이 늦으면 빈 날짜가 생긴다
기존 주택 매도 잔금이 새집 잔금보다 뒤라면 계약금과 보유 현금만으로 부족액을 채울 수 있는지 계산해야 한다. 부족한 기간의 자금을 검토할 때는 새로 살 주택의 가치와 권리관계, 필요한 날짜에 따라 가능 여부와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첫 주의 임시 이동비를 남긴다
회사 이전 직후에는 익숙하지 않은 환승과 회의 일정 때문에 택시나 숙박이 늘 수 있다. 주택대금과 이사비를 모두 낸 뒤에도 교통비, 식비, 임시숙소비를 쓸 현금을 따로 남겨야 생활이 끊기지 않는다.
하루 늦게 입주할 선택지도 남긴다
새집 청소나 등기 절차가 늦어지면 회사 근처에서 하루 묵고 다음 날 들어가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취소 가능한 숙소 한 곳을 정해 두면 잔금 당일 무리하게 짐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 잔금 담당자의 업무시간과 회사의 첫 출근 시각이 겹치면 서류 확인을 대신할 사람이 필요한지 미리 묻는다. 이삿짐이 도착하기 전 사용할 업무복과 충전기, 세면도구는 별도 가방에 둔다. 열쇠를 받는 시간이 미뤄지는 경우에는 중개인에게 연락할 순서와 임시 보관 장소를 정해 출근 준비가 거래 일정에 묶이지 않게 한다.
마지막으로 잔금 담당자, 이사업체, 회사 담당자에게 서로 다른 날짜를 한 장에 정리해 전달한다. 돈과 짐, 출근을 분리해 놓으면 한 일정의 지연이 나머지 전체를 멈추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이사 뒤 첫 근무일의 이동은 주말 답사와 다를 수 있다. 출근 복장과 실제 짐을 갖춘 상태로 한 번 움직여 보면 환승 계단과 보관함 필요 여부까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