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집 대출 정산일과 새집 잔금일 사이 자금 공백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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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을 팔아 새집 잔금에 보탤 계획이라면 매도대금 총액보다 돈이 실제로 움직이는 순서를 먼저 봐야 한다. 기존 집 대출을 정산하는 시점, 매도대금 중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 들어오는 시점, 새집 잔금을 보내야 하는 시점이 서로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사업체 결제와 보증금, 첫 달 생활비까지 겹치면 장부상으로는 돈이 남아도 특정 시간에는 계좌가 비는 상황이 생긴다.

네 시점을 한 줄에 놓는다

시점확인할 입출금근거다음 행동
기존 집 잔금 전매수인에게 받을 잔금과 기존 대출 정산 예정액매매계약서, 금융기관의 정산 안내실제 사용 가능한 금액과 시간을 확인
기존 집 정산 시대출 상환, 가족 간 정산, 남는 매도대금당일 처리 순서와 계좌 입금 확인새집 지급 전에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
새집 잔금 시계약상 잔금과 인도 전 확인 비용새집 계약서와 담당자 안내열쇠 인수·차량 출발 조건을 연결
이삿날 전후운송, 보관, 청소, 수리, 임시 숙박과 생활비업체 견적과 결제 예정일잔금 뒤 남길 생활자금을 분리

예를 들어 새집 잔금을 오전에 보내야 하는데 기존 집 매도대금은 오후 정산 뒤 들어온다면, 같은 날짜라도 오전에는 자금 공백이 있다. 이때 매도대금에서 기존 대출이 먼저 정산되는지, 가족에게 나눌 금액은 언제 확정되는지까지 확인해야 실제 사용 가능액을 알 수 있다. 날짜만 같다는 이유로 모든 돈을 동시에 쓸 수 있다고 보지 않는다.

등기 숫자는 현금 입금표를 대신하지 않는다

등기자료의 채권최고액은 권리 표시를 확인하는 숫자이며 당일 상환액이나 입금액을 알려 주지 않는다. 이사 현금흐름에는 금융기관이 정산 기준일에 안내한 금액과 실제 처리 순서를 사용한다. 안내받은 숫자 옆에는 기준일과 재확인 시간을 적어 오래된 값이 잔금표에 남지 않게 한다.

공백을 발견하면 먼저 계약 당사자와 기관에 지급·입금 시간을 확인하고, 이사업체에는 차량 출발과 대기 조건을 별도로 묻는다. 확보되지 않은 돈을 예정대로 들어올 금액에 포함하지 않고 보증금·이사비·생활비를 따로 남겨 두면, 용어 비교가 아니라 실제 이삿날에 필요한 준비로 이어진다.